‘음주운전 적발’ 낸시랭, “만취 NO” 주장→하루 전 게시물 보니…”하느님께 감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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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낸시랭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하루 전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후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은 “저는 오늘 새벽 입건되어 경찰서에 간 사실이 없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귀가를 잘 했다. 지인 차로 집에 돌아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은 부분은 저 역시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취’, ‘검거’, ‘입건’, ‘경찰서행’ 등의 표현은 실제 상황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낸시랭은 전날인 7일 개인 계정에 “하니, 리키, 낸시 우리 셋이 처음으로 바다에 갔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 여러 편을 올렸다. 반려견 두 마리와 백사장을 거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그는 “우리 하니랑 리키 풀어줘서 너무 좋다”며 “아침 7시라 사람이 적어서 이렇게 풀어놓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반려견들을 향해 “늦게 바닷가에 데려오게 돼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한 뒤 “이 소중한 날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문구를 남기고 카메라로 하늘을 비추는 등 평화로운 모습이 담겼다.

낸시랭은 팝아티스트로 출발해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2017년 결혼한 그는 배우자의 범죄 전력이 드러났고, 이듬해 폭행과 감금·협박을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해 2년 9개월 만에 승소를 끌어냈다. 이후 사기 결혼으로 약 15억 원의 빚을 떠안은 그는 한 달 이자만 1,300만 원에 달했다고 뒤늦게 고백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낸시랭,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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