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도 당했다…”사진 긁어가, 신고 부탁”→사칭 계정에 긴급 ‘SOS’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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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을 사칭한 계정 정보를 캡처해 올리며 팬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김이나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에 “저는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다. 사칭 계정”이라는 글을 올리고, 문제가 된 계정의 프로필 화면을 함께 게시했다. 해당 계정에는 김이나의 이름과 사진은 물론, 그가 실제 운영하는 계정의 소개 문구까지 고스란히 옮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이나는 “지금은 팔로워도 별로 없고, AI가 제 계정에서 아무 사진이나 긁어가서 올리는 모양인데 나중에 이로 인한 피해가 생길까 봐 알려드린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18명 수준에 그쳐 당장 큰 파장은 없는 상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금전 요구나 허위 정보 유포 등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한 선제 대응으로 보인다. 특히 유명인으로 속인 계정은 팔로워를 상대로 한 금전 사기나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이러한 사칭 문제에 플랫폼 차원의 조치가 쉽지 않은 현실도 함께 짚었다. “이 플랫폼에선 해킹이나 도용에 대해 조치받기가 매우 어려운 모양이더라. 그나마 다수가 신고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한다”며 “번거로우시겠지만, 사칭 계정으로 신고 좀 같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작사가로서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등 숱한 히트곡의 가사를 남겼고, 최근에는 도영과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송가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싱어게인’, ‘하트시그널’ 등에 얼굴을 비쳤고, 지난해에는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심사 위원으로도 나섰다. 현재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이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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