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인 저스틴 비버(32)와 헤일리 비버(29)가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격양된 표정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오는 9월 13일 결혼 8주년을 앞둔 시점에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도 다시 불거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 토요일 산타 바바라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나란히 자리했다. 이날 식의 주인공은 빌리 아일리시의 친오빠 피니어스 오코넬이었다.

행사 초반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진행 도중 표정이 굳어진 채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목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헤일리는 라임 그린 드레스를 입고 손짓을 크게 하며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선글라스를 낀 저스틴 비버는 이를 듣기만 했고, 대화가 끝나자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장면을 놓고 바디랭귀지 전문가는 “상호 간의 직접적인 충돌이나 다툼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화 후 서로를 돌아보는 방식이나 분위기에서 분명한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상황이 느껴진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해는 2018년이고, 슬하에는 2살 된 아들 주노가 있다. 부부싸움 일화를 계정에 직접 올린 전례도 있어 기복 있는 관계가 그때마다 노출됐고, 불화설 역시 반복적으로 따라붙었다. 올해 들어서는 공동 패션 컬렉션을 내놓고 뷰티 브랜드 협업도 진행하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런 가운데 알려진 이번 ‘격양된 대화’ 현장에 팬들과 현지 매체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Baby’, ‘Sorry’, ‘Love Yourself’ 등을 발표한 팝 가수다.
김도현 기자 / 사진=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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