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이효리, 워터밤 제안 거절→뜻밖의 이유 있었다…”공연 아닌 관객으로 가고파”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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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워터밤 무대에 서보라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남사친 전쟁’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성대 신세경’으로 불리는 김예리와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몸짱 남자친구’ 이성준 커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연애전쟁’ 스튜디오 촬영 일정을 이야기하던 중 워터밤을 두고 언쟁을 벌였다. 김예리가 “오빠 그날 워터밤 있잖아”라고 말하자 이성준은 표정이 굳은 채 “그거 말하기로 한 거야?”라고 되물었다. 앞서 두 사람은 워터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준은 여자친구가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자신을 행사에 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처럼 느껴진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예리가 먼저 남사친들과 함께 몽골 여행을 다녀온 만큼 자신도 워터밤에 갈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이효리는 서장훈에게 “워터밤 가봤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황당하다는 듯 “가 봤겠냐”라고 답했고, 이효리 역시 “안 가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기 어떤 곳이냐. 막 헌팅하고 그런 곳이냐”라고 물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후 행사 분위기를 확인한 이효리는 “가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워터밤 가서 공연해라”라고 제안했지만 이효리는 곧바로 “싫다. 즐길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워터밤 참석을 두고 여자친구와 갈등을 빚은 이성준에게는 다른 시각도 제시했다. 이효리는 “우리는 워터밤 가는 게 부러울 뿐이다. 워터밤 간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 없다. 즐겨도 된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석 자체를 두고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였다.
1979년생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영원한 사랑’, ‘Now’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10 Minutes’, ‘U-Go-Girl’, ‘Bad Girls’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또 이효리는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꾸준히 만나왔다.

2013년에는 5세 연상인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온 두 사람은 2024년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했다.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공식 계정을 운영하며 요가원 원장으로서의 일상도 공유하고 있다.
JTBC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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