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2세 준비 중인데→’개콘’ 폐지 후 연이은 악재…”고지혈증·역류성 식도염 진단” (‘당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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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박휘순이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행사로 생계를 이어오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실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MBN 공식 채널에는 ‘당신이 아픈 사이’ 34회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부 박휘순은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재치 있는 콩트식 화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그러나 지난 2020년 KBS2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뒤 각종 행사를 뛰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온 사연이 뒤이어 전해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는 바쁜 일정 탓에 몸 상태까지 나빠졌다고 털어놓으며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여기에 “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며 가족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까지 함께 언급해 안타까움의 무게를 더했다. 박휘순은 앞서 2021년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도 “병원에 갔더니 상태가 심각하셨다. 기력도 없으시고 기억도 잊으셨다. 울고 싶었는데 아버지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참았다”고 관련 일화를 언급해 먹먹함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후배 오지헌, 오정태와 함께 선배 김영철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녀를 향한 계획을 슬쩍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두 후배가 저마다 자녀를 향한 애정을 앞다퉈 드러내자, 박휘순 역시 뒤질세라 “아직 아기가 없는데 조금씩 준비하려고 적금을 하나 붓고 있다. 교정을 한다거나 아이를 위한 적금을 들고 있다”며 미리부터 차근차근 마음을 다잡아온 속내를 진솔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977년생인 박휘순은 올해 50세로, 2020년 17세 연하 비연예인 천예지 씨와 백년가약을 맺어 오붓한 가정을 꾸렸다. 2세 준비 과정에서 전해진 박휘순의 안타까운 사연과 건강 문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아픈 사이’는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당신이 아픈 사이’, SBS ‘미운 우리 새끼’, 박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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