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시아버지 바이크 사고 고백…”오빠 태어난 지 100일 만에 돌아가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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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바이크를 그만두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와 관련된 가족사가 배경에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고부 갈등, 산후 우울증, 회피형 남편 사연까지! 매운맛 상담소 O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윤혜진은 30년 지기 남사친들과 함께 연애와 결혼, 부부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위험한 취미를 가진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윤혜진은 “난 안 된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생명과 직결된 것 아니냐”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남편 엄태웅의 사례를 꺼냈다. 윤혜진은 “태웅이 오빠도 바이크를 탔었다. 결혼하고 팔았다”라며 “내가 과부 되기 싫다고 딱 잘라 얘기했다”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단순히 취미 자체가 싫었던 것은 아니었다. 윤혜진은 자신의 시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가족사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 시아버님이 오토바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오빠 낳고 100일 만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부부 생활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연인의 사진이나 일상을 온라인상에서 공개하지 않는 문제를 이야기하던 중 엄태웅의 취미가 언급되자, 윤혜진은 “오빠는 그게 취미다. 카메라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 이후 힘들었던 시기도 떠올렸다. 윤혜진은 아이를 낳은 뒤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맨날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엄태웅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윤혜진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거창한 해결책보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엄정화 동생인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과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동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은퇴 후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딸 지온 양 역시 예술 분야에 재능을 보이며 최근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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