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동생 소원 듣더니 ‘코웃음’→재산 얼마길래…”나보다 많이 벌고 싶다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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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동생과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주고받은 특별한 밤을 공개했다. 남동생의 엉뚱한 소원부터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빌고 싶은 바람까지 유쾌한 남매의 대화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26일 채널 ‘이지금’에는 ‘별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with br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관측된 지난 8월 13일 촬영된 것으로, 아이유는 유성우를 보기 위해 직접 장소를 찾아 돗자리를 펴고 누운 채 한동안 밤하늘을 바라봤다.

제작진이 외계인과 UFO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별을 바라보던 아이유는 “막연하게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평행 세계에 대해서는 “믿는다”라며 “다른 세계에는 매우 조용하게 사는 ‘나’도 있을 것 같다. 여러 ‘나’ 중 이 세계의 버전이 제일 화려하게 살고 있는 버전일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얼마 뒤 남동생이 합류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아이유는 “너도 여기 와서 봐라. 얼굴 가려줄게”라며 자리를 내줬고, 남동생은 “나 별똥별 한 번도 본 적 없다”라며 누나 곁에 누웠다.

나란히 하늘을 올려다보던 두 사람은 서로의 소원을 물었다. 아이유가 “첫 번째 소원이 뭐냐”라고 묻자, 남동생은 “누나보다 돈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에이~”라며 코웃음 쳤고, 앞서 나눴던 평행 세계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그는 “어떤 세계에서는 지은이보다 돈 많이 버는 훈이도 있겠지”라며 “날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고 ‘어이’라고 할 훈이도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다.
이어 아이유가 다시 소원을 묻자, 남동생은 “그럼에도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는 “그래도 별이 이루어줄 수 있는 소원을 빌어라”라고 타박했고, 남동생은 체지방률 8% 감량과 콧대 높이기를 꼽았다. 이를 듣던 아이유는 “살은 네가 빼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무슨 소원이냐”라고 지적했다. 마지막 소원은 누나를 향했다. 남동생은 “별님, 제 누나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 반만큼 제게 해달라”라고 빌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이유 역시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그는 자신을 위한 바람 대신 “우리 유애나(팬덤명) 분들의 평안이다. 그렇게 큰 소원은 없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1993년생 아이유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왜곡 논란을 비롯해 이종석과의 결별,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공연과 정규 6집 발매를 연기하는 등 한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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