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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사진 속 자택에 걸린 고가의 미술 작품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계정에 “이것저것 모음집”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지수의 모습부터 발레에 집중하는 순간까지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 지수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티셔츠에 핑크색 팬츠를 매치한 채 거울 셀카를 남기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모자와 와이드 팬츠 등을 활용한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발레에 푹 빠진 근황도 전했다. 발레복을 입고 바 앞에서 자세를 취하거나 매트에 앉아 머리를 묶으며 레슨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거울 셀카와 함께 자연스럽게 공개된 집 내부다. 화이트와 베이지 계열로 꾸며진 널찍한 공간 곳곳에는 미술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우환과 박서보 등 국내 대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존재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우환의 ‘Dialogue(대화)’ 연작으로 알려진 작품이 걸린 벽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우환은 국내 미술시장에서 작품 한 점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대에 거래되는 대표적인 현대미술가다.

실제 서울옥션 경매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제작된 300호 크기의 이우환 ‘Dialogue’는 추정가 19억~25억 원에 출품된 바 있다. 작품의 제작 시기와 크기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지수의 집에 걸린 작품의 정확한 가치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같은 연작의 대형 작품이 20억 원 안팎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더했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최근 10주년 행사에서 눈물을 보인 지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눈물에 여러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한다며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한 지난 10년에 대한 감동이었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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