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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그루가 복귀를 알린 지 9일 만에 건강 악화 소식으로 걱정을 샀다.

한그루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나 사실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하루 종일 골골(댔다)”고 운을 뗀 뒤 “급체인지 몸살인지 (모르겠는데) 죽겠다. 이 와중에 이 얘기를 해주려고 휴대폰을 들었다”며 현재 상황을 짚었다. 편치 않은 상황에서도 근황을 알린 그는 이튿날인 21일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다시 만나며 안도감을 안겼다. 이날 게시된 짧은 영상에는 “어제 죽다 살아났다. 이제 조금 살만한 것 같다. 급체 진짜 무섭더라. 다들 조심”이라는 자막이 담겼다.

해당 소식은 본업 복귀 사실을 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져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한그루는 앞서 12일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나누던 중 한 팬이 “차기작 드라마 활동은 없냐.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묻자 “드라마 찍고 있는데 방송될 때 알려드리겠다”고 답하며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TV조선 ‘컨피던스맨 KR’에서 배우 박희순과 호흡을 맞추며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췄다. 단 한 회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갑작스러운 복귀 소식에 기다리던 팬들은 환호하며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2011년 EP 앨범 ‘그루 원’으로 가수 데뷔한 한그루는 tvN ‘연애 말고 결혼’, KBS 2TV ‘신데렐라 게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1992년생인 그는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얻었으나, 2022년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놓지 않은 그는 현재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받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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