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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장윤정이 촬영 중 수위를 넘어선 농담을 던진 개그맨 김경욱에게 주의를 줬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채널에는 ‘시니어 연애 특강 그리고 플러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부캐릭터 김와일드욱으로 활동 중인 김경욱과 기필 삼촌으로 변신한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윤정은 두 사람에게 손수 만든 이북식 찜닭을 대접하는가 하면, 자녀들이 실제 사용하는 간이 수영장까지 마당에 설치해 한여름 피서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경욱은 세팅된 수영장을 보며 “여기서 태닝하면 딱 좋겠다. 수영하다 물 버리고 태닝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 “T팬티 입고 엉덩이 딱”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장윤정이 “예? T팬티요?”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자 그는 “왜 그러냐. 오늘도 전 T팬티 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윤정은 “묻지도 않았는데 그런 것도 성희롱이다. 조심하라”고 지적했다. 김경욱이 “규제가 왜 이렇게 많냐. T팬티 입은 걸로 뭐라 그러냐”며 억울해하자, 그는 “묻지도 않았는데 ‘나 T팬티 입었다’ 이게 문제”라며 “여자가 ‘저 노브라예요’라고 하면 남자들도 불쾌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김해준은 “하나도 안 불쾌한데요”라고 받아쳤고 김경욱 역시 “아싸”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해준은 “각자의 자유”라고 조언, 김경욱 또한 “그 정도는 이야기해 달라”고 상황을 정리했고, 장윤정은 “서로서로 좋으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후 분위기를 파악한 김경욱은 “편안한 분위기에 취해 언행이 과했다”며 현장에서 즉시 사과했다.

앞서 2013년 장윤정은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그는 친모가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고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되는 구설을 겪은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장공장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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