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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태오가 8월의 신랑이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태오는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내가 오는 8월 8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태오는 “오랫동안 배우 김태오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아직도 많이 서툴고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설레는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계속해서 김태오는 “요즘은 배우로서의 삶뿐 아니라 김태식이라는 사람의 삶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며 “함께 살아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그 시간이 쌓여 지금보다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배우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발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늘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인 김태오는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통해 무대에 본격 데뷔한 이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후 뮤지컬 ‘오디션’, ‘오! 캐롤’, ‘그리스’, ‘블루레인’, ‘맘마미아!’, ‘시지프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계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룹 ‘티버드’ 멤버로도 활동하는가 하면,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금주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펼쳤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배우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김태오의 결혼 소식에 수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하 물결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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