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채널 ‘빽가 언니’에는 ‘차마 치우지 못했던 어머니의 짐을 정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빽가는 모친을 잃은 사연자의 집을 대신 청소하며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사연자는 깔끔해진 집을 보며 “시원섭섭한 마음도 있었는데 빽가 형님의 리드 아래 과감하게 결단할 수 있었다. 청소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고 다 비울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빽가는 “오늘 같은 경우는 제가 우리 구청자님의 사연을 미리 들었다. 그때 사연을 들었을 때 ‘어머니 두유’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인터넷 쇼핑을 너무 잘하셨다. 저렴한 것들을 다 찾아서 저한테 보내주셨다”며 “제가 두유를 좋아하는 걸 알고 매번 최저가로 구매한 두유를 보내주셨다. 그걸 못 버리고 1년 넘게 계속 두고 있었다. 근데 그걸 마지막으로 버리면서 ‘이젠 나도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빽가는 “그 마음이 쉽지 않다는 걸 이해한다. 사실 얼마 전 집 냉장고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반찬들을 막 꺼내는데 비닐봉지 하나가 있더라”라며 “‘이게 뭐지?’ 하고 보니까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명절 때 어머니한테 부탁해서 받았던 만두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 만두를 보고 이걸 붙잡고 냉동실 앞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빽가는 어머니의 만두를 결국 버리지 못했다고.

그는 “어떻게 보면 구청자님이 저보다 더 용감하신 것 같다. 집에서 버리라고 했던 어머니 유품들이 있다. 어머니께 마지막으로 사드렸던 신발도 못 버리겠더라”라고 전했다. 빽가는 “어떤 사람들은 어머니 물건을 다 보내드리고 태워야 어머니가 그곳에서 편하다고 하시지만 저는 좀 이기적이라 어머니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물건 한두 개는 가지고 있을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영상 말미 사연자와 함께 포옹한 채로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빽가의 어머니 차희정 씨는 지난해 5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빽가 언니’




![‘억까’ 시달린 장원영, 공항 특혜→팔짱 논란에도 ‘럭키비키’…”진실은 드러나기 마련”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54727/CP-2022-0227-3888482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