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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선정이 전 남편인 방송인 LJ를 향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는 이선정이 배우 이연수, 가수 김부용을 만나 담소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부용이 이선정의 과거 연애사와 이혼 사실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꺼내자 이선정은 “너무 옛날이라 까먹을 수 있다”며 “걔 얘기하지 마라”라고 입단속을 시켰다. 그러나 김부용은 “채널이 확 뜨려면 그 아이를 한번 초청해라. 같이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면 구독자 100만 명은 금방 간다. 한번 나오라고 내가 다리 놔주냐”며 장난스레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선정은 “죽이고 싶다”며 발끈하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부용이 “다 풀고 좋게 지내는 게 좋은 것”이라고 응수하자, 이선정은 “나는 걔한테 나쁜 감정이 없다. 사람이 감정을 다 소모하다 보면 후회가 없다. 그래서 나쁜 감정이 없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2대 ‘맘보걸’ 서유정의 이혼 사실로 이어졌다. 김부용이 1기, 2기 맘보걸이 모두 이혼한 상황을 안타까워하자 이선정은 “맘보걸의 저주”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어 김부용이 “이걸 예전에도 알았더라면 선정이가 잘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연이어 이혼을 언급하자 이선정은 “나한테 왜 이러냐”라며 억울해했다. 이연수가 “그래도 우리보다 낫다. 한 번은 경험해 보지 않았냐”라며 위로하자 이선정은 “그런 경험은 안 해도 된다. 하지 마라”라고 답해 남다른 현실 조언을 남겼다.

1996년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1대 맘보걸로 데뷔해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사랑받은 이선정은 2012년 LJ와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두 달 반 만에 이혼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선정,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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