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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멜로 거장으로 불리는 안판석 감독이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0일 맥스무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안 감독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상태가 호전돼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관계자는 “감독님의 건강 상태가 입원 초기보다 많이 호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연애박사’는 촬영 종료 후 편집 작업을 마친 상태”라며 “방송 일정에는 문제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감독은 지난해 배우 이제훈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또한 현재 그가 연출을 맡은 ENA의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학창 시절 수영선수로 활약했으나 병마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게 된 박사 과정생 민재와 미래에 대한 방황 끝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석사 과정생 유진이 그려나가는 달콤하고 아련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을 비롯해 김민, 이규성, 심혜진, 박혁권, 서정연, 장인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감독은 1987년 MBC 드라마국 프로듀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조연출 경험을 쌓은 후 그는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를 통해 연출로 데뷔했다. 이후 ‘짝’을 시작으로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등 여러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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