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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암살자(들)’에서 진실을 쫓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으로 돌아온다.
영화 ‘암살자(들)’ 측은 30일 박해일이 연기한 ‘재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박해일은 극 중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았다. 재환은 끊임없는 검열과 외압 속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 인물이다. 흩어진 단서를 하나씩 추적하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날카로운 판단력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보여줄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남한산성’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박해일은 ‘덕혜옹주’ 이후 허진호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특유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대를 기록하는 언론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진실을 좇는 재환의 단단한 신념이 담겼다. 신문사 책상 앞에서 사건을 정리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부터, 수많은 기자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사건의 배후를 끝까지 추적하는 그의 활약을 예고한다.

암살자(들)’은 개봉 전부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허진호 감독은 ‘위험한 관계'(2012), ‘보통의 가족'(2023)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섹션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측은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을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박해일을 비롯해 유해진, 이민호까지 믿고 보는 주연진이 보여줄 묵직한 존재감과 허진호 감독의 연출이 만나 어떤 긴장감을 완성할지 기대가 모이는 영화 ‘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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