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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현 주식 시장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내는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100억 자산가’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황현희는 지난 17일 이홍렬의 채널 영상에 출연해 현재 주식 시장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전했다. 3년 동안 안 써도 되는 1억 원의 투자 팁을 묻는 질문에 황현희는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을 아예 하면 안 된다”고 단언했다. 황현희는 “하루에 7% 올랐다가 8% 떨어지는 시장은 우리의 시장이 아니며 단기 트레이딩을 잘하는 선수들의 시장”이라며, 일반 직장인들이 수시로 확인하기 힘든 변동성 장세인 만큼 지금은 시장과 한 발자국 떨어져 관망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현희는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금은 투자 안 한다”며 “전고점 대비 무조건 -30% 이상일 때 투자하는 사이클 투자자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기다리며 미국에서 AI 거품 관련 기사가 나고 조정장이 오길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당장 주식에 들어가는 대신 권장 서적을 읽으며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판을 읽는 눈을 먼저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 성공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황현희는 세간에 알려진 100억 대 자산가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잡았다. 황현희는 “개그맨으로 벌었던 돈의 10배 이상을 벌었다고 말한 것이 방송을 거치며 100억 자산가로 와전됐다”며 “올바른 투자의 방향성과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자극적인 타이틀만 주목받아 부담스럽고 죄송하다”고 털어놓았다.
경제적 양극화로 힘든 대중에게 위화감을 줄까 염려되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전면 중단했다는 황현희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단지 경제와 시사를 잘 다루는 개그맨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홍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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