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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무대 밖 일상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내는 가수 지드래곤이 부산 일정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20일 지드래곤 스태프가 운영하는 개인 계정에는 그의 이동 경로가 담긴 일상 사진들이 올려졌다. 부산 일정을 위해 KTX에 오른 순간부터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하는 모습까지 차례대로 올라온 사진 속 지드래곤은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날카로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기차 안에서는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도 화려한 장신구들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부산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 참석을 위해 이루어졌다. 최근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공식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국가유산청은 그의 예술 활동과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을 통한 평화 메시지가 유네스코의 가치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위촉식에 나선 지드래곤은 “오랜 시간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유네스코와 전 세계 참석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개최지 부산에 대해서는 “전쟁의 상흔을 평화와 희망으로 꽃피워낸 경이로운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뜻깊은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예술은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다”라며 “전쟁과 기후위기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아티스트로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진정성 있는 다짐을 덧붙였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지드래곤은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추진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에 돌입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지드래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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