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차’ 효연, ‘소시’ 내려놓은 이유 따로 있었다…”그동안 갑갑해”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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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아이돌로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효연과 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양세찬, 안재현과 함께 ‘4050 싱글 도시 여자들의 집’을 주제로 임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연은 “메인댄서에서 메인보컬까지 진출한, 점령한 효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양세찬은 “요즘 완전 대세이지 않냐”라고 감탄했고, 김숙은 “엄청 바쁘시지 않냐”라고 물었다. 효연은 “뭐 그렇게 바쁘지도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데뷔 19년 만에 메인보컬을 꿰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효연은 “꿰찼다고 하기엔 너무 부끄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코미디언들도 위협받을 정도로 너무 웃기더라. 왜 이렇게 바뀐 거냐”라고 물었다. 효연은 “뭔가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그동안 갑갑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동민이 “‘효리수’ 같이 다녀야지 왜 혼자만 다니냐”라고 농담하자, 효연은 “대세 얘기 혼자 듣는 게 좋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 수영과 함께한 웹 콘텐츠 ‘가짜 김효연’을 통해 비공식 유닛 ‘효리수’를 결성하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구축했다. ‘효리수’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효연이 유리, 수영과 메인보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설정이다. 완벽한 무대 대신 음 이탈과 가사 실수까지 살린 유쾌한 전개, 세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현실적인 케미가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월 공개된 ‘태연이도 인정할(지는 모르는) 효리수 메인보컬 탄생’ 편은 17일 기준 조회수 447만 회를 돌파했으며, 지난달 공개된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 3화’ 역시 2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세 사람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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