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홍여진이 위궤양 때문에 피를 토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과 이성미, 신승환과 게스트 임병기가 등장했다.
이날 연기 인생 57년째인 임병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병기는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수영장에서 수영복으로 환복했다. 현영은 “식스팩 아니냐”라고 했지만, 복근이 아닌 수술 자국이었다. 제가 췌장 수술을 했다. 췌장에서 암 가능성이 있는 낭종을 발견해서 수술했다”라고 고백했다.
임병기의 수영 경력은 20년이 넘었다고. 임병기는 “전에 수영 20년 하다가 잠깐 쉬었다. 다시 시작한 지 몇 년 됐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승환은 “몇 바퀴를 하는 거냐”라고 놀랐고, 이성미는 “누가 암 투병했던 환자라고 생각하겠냐”라고 했다.



수영 후 임병기가 만난 사람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었다. 30~40년을 이어온 인연이었다. 홍여진이 쌈을 챙겨주자, 임병기는 “네가 싸주니까 더 맛있다”라고 했다. 임병기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혼자”라고 답했고, 홍여진도 “저도 없죠”라고 밝혔다. 홍여진이 “이렇게 누가 챙겨주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라고 묻자, 임병기는 “하고 싶지. 계절이 바뀔 때 좀 더 울적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홍여진은 “갱년기”라고 짚었다.
임병기는 이상형에 관해 “전 정말 인물 안 본다. 인상이 좋고, 안아줄 수 있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오지호는 “제가 봤을 땐 딱 홍여진”이라고 했고, 이성미는 홍여진을 이성으로 생각한 적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임병기는 “있다”라고 시원하게 밝혔다.
그런 가운데 임병기는 위암 수술 후 맵고 짠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하며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홍여진은 “저도 위 때문에 큰 곤욕을 치렀다. 작년 추석쯤에 피를 토했다”라며 위궤양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홍여진은 “제가 그때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었다. 고기를 먹고 좀 움직여야 하는데, 졸려서 그냥 잠들었다. 자는 동안 위에서 계속 출혈이 있었던 거다”라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이 쓰린 게 아니라, 어지럽더니 저혈압 증상이 발생했다. 속이 느글느글하더니 시커먼 피를 토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개월에 한번씩 위 검사를 했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후 임병기의 위내시경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염증성 위점막 상태로 보이는 부분이 있었고, 임병기는 “위암이 재발할까봐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수술받은 부분 주변에 염증이 생겼나 보다”라며 앞으로 더 위 건강에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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