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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세 차례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자숙했던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이전과 사뭇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해기는 16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상해기는 차량 내부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 대식가로 활동하며 건강하고 건장했던 이미지와 달리, 이전보다 다소 야위고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층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몰라보게 바뀐 분위기가 돋보인다.

앞서 상해기는 지난해 9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으나 경찰의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처벌 이력이 추가로 드러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침묵을 지키던 상해기는 지난 5월 개인 채널 영상을 통해 “조금 늦었지만 제가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잘못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자 카메라 앞에 섰다”라며 “저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했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적발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거리가 짧고 술이 깬 것 같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며 “비판과 실망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숙 기간을 거친 그가 최근 잠실 시위 현장 생중계로 복귀 시동을 걸면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상해기는 올림픽공원 인근 시위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나라가 바로 서야 자숙도 하고 반성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일부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그는 “이번 방송은 복귀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며 “과거의 잘못 때문에 평생 부당한 일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158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상해기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상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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