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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수술비 287만 원→20바늘 꿰맨’ 아들 근황…”잘 아물어” 안도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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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래퍼 슬리피가 얼굴을 다쳐 봉합 수술을 받은 아들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

슬리피는 15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나우를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아들의 근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우리 나우를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다행히 수술 부위는 잘 아물고 있다”며 “나우는 가장 좋아하는 짹짹이를 찾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슬리피의 아들이 아빠의 손을 잡고 잔디밭을 걷거나 주변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며 많은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슬리피는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 ‘슬리피맞아요’를 통해 14개월 된 아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얼굴을 다쳤다고 밝혔다.

슬리피의 말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의자에서 넘어지는 과정에서 책상 모서리에 이마와 눈썹 사이를 부딪쳤다. 이로 인해 안쪽 근육까지 깊게 찢어지면서 수면마취 후 총 2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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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동의서에 눈썹이 다시 자라지 않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낸 슬리피는 아들의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에는 예상보다 크게 나온 병원비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수술비는 총 287만 9,500원이었다. 슬리피는 “주식 수익이 다 날아갔다”며 “다치는 것도 조심해야 하지만 통장도 조심해야 한다”고 ‘웃픈’ 농담을 더했다.

앞서 슬리피는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우 등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가장 높은 수익률은 SK하이닉스의 122%였으며, 그는 자신을 “힙합계의 전원주”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투자 원금이 크지 않아 실제 수익금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300만 원에 가까운 수술비로 놀란 마음을 털어놨던 슬리피는 하루 만에 아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건강한 아이의 모습에 팬들 역시 안도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4년 3월 딸을 얻었으며, 지난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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