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세월을 거스른 동안 미모의 비결부터 미스코리아 진 비하인드, 생애 첫 헌팅 실패담까지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하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성령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관심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그의 동안 비결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김성령은 “키는 타고난 것이지만 나머지는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만의 관리 철학을 공개한다. 잘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 습관을 가장 중요한 비결로 꼽은 그는 주 5회 운동은 물론 필라테스와 요가도 각각 5년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다. 녹화 당일에도 아침 식사에 이어 호떡과 호두과자까지 즐겼다며 반전 식성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생애 첫 헌팅에 나섰다가 뜻밖의 굴욕을 맛본 사연도 공개된다. 김성령은 하지원의 콘텐츠 촬영을 위해 경희대 축제를 찾았고, 대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기 위해 헌팅에 도전했다고. 다만 직접 다가가기보다 하지원에게 대신 말을 걸어달라고 부탁했고, 학생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하지원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데려와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칸국제영화제에서 겪은 특별한 일화도 소개한다. 김성령은 당시 착용한 고가의 주얼리 때문에 전담 경호원이 하루 종일 밀착 경호를 했고, 협찬사에서 지정한 차량만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칸영화제 관계자들이 자신을 찾아다니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고 밝혀 흥미를 더한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도 돌아본다. 그는 1987년 처음 출전 제의를 받았지만 부끄러운 성격 탓에 거절했고, 1년 뒤 어머니의 응원을 계기로 다시 도전해 결국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두 아들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도 빼놓지 않는다. 김성령은 아들들이 만나기만 하면 “좋은 유전자는 내가 더 많이 받았다”라며 지분 싸움을 벌인다고 전한다. 성격은 아빠를, 외모는 엄마를 닮았다는 아들들의 주장에 보인 김성령의 반응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그는 평소 좋은 글귀나 성공 명언을 캡처해 아들들에게 보내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고 토로한다. 반면 용돈 이야기가 나오면 곧바로 답장이 온다며 현실 엄마의 고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령의 솔직한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7년생 김성령은 199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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