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거액의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열리는 결혼식을 기념해 스위프트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캔자스시티 등 미국 전역의 푸드뱅크 9곳, 어린이 병원 3곳, 교육 프로그램 7곳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총 기부 금액은 2,60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혜 기관들은 공식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기부에 깊은 감사와 결혼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은 3일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거행된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하루 대여료만 10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에 단순 대여비만 300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본식에 앞서 전날인 2일에는 인포시스 극장에서 양가 가족과 가장 가까운 지인 100여 명만을 초청한 리허설 디너가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무려 1,000명이 넘는 하객이 참여해 대규모 웨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철통 보안 속에 치러지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하객들은 비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하객들은 청첩장을 받을 당시 “목요일과 금요일에 뉴욕으로 오라”는 지침 외에 정확한 예식 장소와 세부 일정은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참석 여부를 확정한 뒤 서명 링크를 통과해야만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는 등 사생활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가동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약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스위프트는 자신의 계정에 약혼 반지 사진과 함께 “당신의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