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사진 의미 없어” 한가인, 연정훈과 20년 차 현실 부부 케미…’웨딩 촬영’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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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웨딩 촬영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2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커피 안 마셔본 한가인이 연 매출 557억 카페에서 알바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일일 아르바이트를 마친 한가인은 제작진들과 근처의 순두부 맛집을 방문해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한 제작진이 “요즘 마음고생이 심하다. 내년 3월 결혼한다”고 고백하자, 한가인은 깜짝 놀란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은 “결혼사진도 찍어야 해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고, 한가인은 “사진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본인 얼굴이 예뻐서 그런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이를 듣던 한가인은 “아니다. 결혼사진 찍고 그거 보는 사람 없다”며 “처치 곤란해서 이사할 때마다 장롱 뒤에 숨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제 신부 입장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라 인생샷을 남기고 싶어 하는데 그건 진짜 잠깐의 만족일 뿐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우리 결혼 앨범 안 만들었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 앨범 안 만들고 사진 두세 개 찍고 말았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며 “애들이 결혼사진 물어보면 검색해서 보여준다. 이럴 줄 알고 안 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아무 의미 없다. 웨딩 촬영 안 해도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생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 항공’의 CF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마녀유희’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05년 4살 연상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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