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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중국계 미국인 가수 바네스 우(오건호)가 깜짝 재혼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네스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계정에 아내와 결혼반지를 낀 채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맞이하게 돼 더욱 축복받았다”라는 글을 게시해 벅찬 심경을 전했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내는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아라마키 에미로 두 사람은 지난 5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재혼 소식이 알려지기 이틀 전, 그는 콘서트 무대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아내인 아라마키 에미는 일본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 영국과 미국에서도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FBI: 인터내셔널’ 시즌4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바네스는 2013년 싱가포르의 재벌 가문 출신 석정선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여러 차례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지만 2010년 재결합 이후 결혼에 골인했다. 다만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 2018년 말 끝내 이혼을 발표했다. 특히 이혼 당시 이들은 각자의 계정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게시, 깊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바네스 우는 2001년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함께 출연한 세 명의 주연배우와 아이돌 그룹 F4를 결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에는 가수 강타와 아시아 최초의 다국적 듀오 강타&바네스 듀오를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바네스 우, 아라마키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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