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손석희 앵커가 13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온다.
MBC 라디오는 29일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오후 시간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신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한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손석희 앵커의 복귀다.

손석희는 평일 낮 12시 5분 방송되는 새 프로그램 ‘손석희의 12시’를 통해 청취자들과 다시 만난다. 지난 2000년부터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며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진행자로 활약했던 그가 13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는 것.
새 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세계의 흐름이 곧 우리의 일상이 된 시대”라며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를 쉽고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신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오전 11시 5분에는 과학 전문 프로그램 ‘오승훈의 이과학 저과학’이 편성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변호사 자격을 갖춘 오승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AI부터 우주 과학까지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승훈 아나운서의 전문성과 개성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 프로그램의 편성에도 변화가 생긴다. ‘트로트 라디오’는 평일 오후 2시 20분, 주말 오후 2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며,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는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새 진행자를 맞이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뉴스하이킥’은 조승원 기자가 새 진행자로 나서고, 인터뷰 프로그램 ‘물음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진행을 맡아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FM4U는 심야 시간대를 음악 중심으로 재편한다.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를 ‘MHZ(Music Highlight Zone)’로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친한 친구’,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이돌 라디오’, 주말에는 ‘스포왕 고영배’를 편성해 음악 채널의 색깔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손석희 앵커의 복귀를 비롯해 국제 이슈와 과학 등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MBC 라디오 개편은 29일 새벽 5시부터 적용됐다. 표준FM과 FM4U는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와 티빙,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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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추하다
선배들 배워라 가서 땅 파면서 회개하는 마지막 준비를 해야 업 소멸에 ~~~
평화
MBC에 묻고 싶다. tvN을 펑튀기하다 못해 폭파시킨 사람을 영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이 공중파를 신뢰한다고 생각합니까? 문재인 정권 당시부터 편파적인 방송 내용을 보고 TV 시청을 끊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윤리성을 갖췄는지 의문이 많이 드는 인물을 원대 복귀시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제 MBC는 건너지 않아야 할 선을 한참 넘었습니다. 역사적, 시대적, 국민의 평가 가 내려질 것입니다.
jtbc 말아먹고, mbc에 숨는겨? 솔직히 내세울 건 세수대야 밖에 더 있냐. 걍 방송계를 떠나불지 그랬냐
이제 MBC는 끝났지...
손석희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