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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프로듀서로 돌아온 이상민이 예리한 분석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드러냈다.
지난 24일 채널 ‘232 프로젝트’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이상민은 깊은 고민 끝에 첫 번째 참가자인 윤수민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이상민은 한 달간의 댄스 수업을 끝마친 윤수민과 진지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상민은 그간 작업을 진행하면서 기대했던 유일한 목표를 언급했다. 국내 아이돌 그룹의 메인 댄서들과 경쟁했을 때 결코 뒤처지지 않는 역량을 원했다고. 그러나 연습 과정부터 최종 심사 단계까지 다방면으로 검토한 끝에, 윤수민과의 동행을 여기서 끝내는 것이 타당하다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무엇보다 이상민은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준비 과정을 통해서 변화를 보는 사람”이라며 활동 기간에 윤수민에게서 눈에 띄는 발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엄격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상민은 윤수민의 숨은 역량을 이끌어내고자 평소 롤모델로 꼽히던 댄서 립제이를 전담 멘토로 섭외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썼던 일화를 공유했다.
더불어 이상민은 무대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윤수민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객관적인 진단을 이어갔다. 비록 동행은 여기서 멈추지만, 이상민은 윤수민을 향해 “어떤 기획사에서도 탐낼 만한 피지컬과 독창적인 춤선을 지녔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본인의 꿈을 잘 끌고 갔으면 좋겠다”는 진정성 있는 당부를 건넸다.

‘232 프로젝트’는 과거 대중음악계를 풍미했던 이상민이 고난의 시기와 부채 상환을 끝낸 뒤, 제작자로서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GENIUS’와 ‘I AIN’T THE ONE’ 두 개의 음원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며, 이 음악을 구현할 가장 적합한 멤버를 발굴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상민의 날카로운 시선과 뚜렷한 철학이 반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232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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