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불거진 공항 신원확인 논란 이후 한층 성숙해진 태도로 출국길에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장원영은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등장한 장원영은 이전 출국 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출국 당시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깊게 눌러쓴 채 신원확인 절차를 밟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밝은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섰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신원확인 과정에서의 태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장원영은 대기선에서부터 미리 모자를 벗어 수속을 준비했으며, 여권을 건넬 때도 팔짱을 끼지 않고 한쪽 팔로 다른 쪽 팔을 받치는 등 정중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출국 당시 공항 직원의 요청을 받고서야 마스크를 내리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당시 같은 멤버 가을이 미리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채 대기했던 모습과 비교돼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공항 이용 규정 전반으로도 불씨가 번졌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는 국제선 신원확인 절차 기준을 명확히 하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따라 김포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의 탑승장 안내 문구에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모자·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명시적 규정이 새로 보강되기도 했다.

피드백을 의식한 듯 달라진 모습으로 모범적인 출국 매너를 보여준 장원영은 일본 도착 후 자신의 계정에 비행기 내부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내추럴한 스타일링과 청순한 비주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현재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TV리포트 DB,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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