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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축제 무대 의상으로 인해 불거진 느닷없는 임신 소문을 빠르게 부인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다수 매체를 통해 “에일리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향후 좋은 소식이 생기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전해드릴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소동은 에일리가 지난 14일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개최된 ‘커피축제’ 무대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당시 에일리는 청바지 위에 품이 넉넉한 디자인의 화이트 롱 드레스를 매치한 채 무대에 나서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허리선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편안한 의상 실루엣과 배를 조심스럽게 감싸는 듯한 특정 무대 동작을 근거로 대며 임신 가능성을 추측하고 나섰다.

특히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 함께 적극적으로 2세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기에 누리꾼들의 이러한 추측은 더욱 힘을 얻었다. 에일리는 그동안 부부 공동 운영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를 통해 난임 극복을 위한 시험관 시술 도전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과정에서 1차 배아 이식이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이어지는 2차 시도에서도 다소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를 갖기 위해 간절히 노력 중인 상황과 맞물려 무대 위 편안한 의상이 뜻밖의 오해를 부른 셈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소문이 확산하는 과정을 지켜보지 않고 즉각 선을 그으면서 이번 임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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