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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세 번째 출산에 성공하며 새로운 아기 판다를 품에 안았다.

17일 온라인 채널 ‘에버랜드’에는 판다월드에서 아기 판다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첫 건강검진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바오는 지난 3일 아침 진통 끝에 아기 판다를 출산했다. 새로 태어난 아기 판다는 암컷으로 확인됐다. 출산 직후 포육실에서 진행된 첫 건강검진에서 아기 판다는 매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검진에는 중국에서 온 전문가 왕 선생님과 에버랜드 주키퍼들이 함께 참여해 꼼꼼하게 상태를 살폈다. 검진을 마친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의 품으로 돌아가 평온을 되찾았다. 사육사들은 아기 판다의 성장 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초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바오의 이번 출산은 첫째 푸바오, 둘째 쌍둥이 자매(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세 번째 결실이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반환 협약에 따라 2024년 4월 중국으로 돌아가 현재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중국 판다 보호 연구 센터는 푸바오가 성 성숙기에 진입하며 나타나는 ‘가짜 임신’ 상태에 들어갔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가짜 임신은 성 성숙기로 향하는 과정에서 식욕 감퇴와 활동량 감소 등 실제 임신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현상이다.

푸바오의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이 자매는 2023년 7월에 태어났으며, 중국으로 반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에 이어 또 한 번 출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판다 가족을 향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에버랜드, 채널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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