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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카리나와 윈터 앞에서 광대가 한껏 올라간 기성용이 결국 해명에 나섰다.

모든 일의 시작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현장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체코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당시 경기장을 찾은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를 발견한 기성용은 함께 사진을 남겼다.

이 과정은 채널 ‘슛포러브’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기성용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온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씨잼철은 “그런데 방금 표정이 너무 밝으셨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지난 14일 ‘슛포러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슛포러브’ 측은 해당 영상을 “기성용이 멕시코까지 간 진짜 이유”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했고, 기성용은 “시온이가 많이 좋아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내 한혜진 또한 “자꾸들 가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저렇게 밝은 표정은 참 오랜만이네요. 시온이는 진짜 좋아했습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기성용은 지난 16일 공개된 ‘슛포러브’ 영상에서 사진 촬영 비하인드를 보다 자세히 털어놨다. 그는 “진짜 시온이 때문에 사진을 찍은 거다”라고 강조한 뒤 “사진을 찍자마자 아내에게 바로 보냈다. 시온이에게 보내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해서 사진을 찍게 됐다고 구구절절 설명했다”라며 현장 상황을 자세히 해명해야 했다고 털어놔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기성용은 “내가 먼저 본 게 아니라 씨잼철이 먼저 이야기해 줬다”라며 “사진도 흔쾌히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감동이었다”라고 카리나와 윈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딸이 엄청 좋아하더라”라고 흐뭇하게 말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2013년 결혼했으며, 2015년 딸 기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채널 ‘슛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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