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과거 남편 ‘호텔 데이트 제안’ 회상→여동생과 동행…”덜컥 겁나더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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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연애 시절 남편의 호텔 데이트 제안에 친여동생을 동행시켰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녀 성별에 얽힌 유쾌한 부부 속사정을 대방출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처음 공개하는 전라도 구석구석 현지인 찐맛집 최초공개 (+신안 염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전라도 맛집을 탐방하며 정갈한 음식을 맛보던 중, 남편과의 추억을 소환했다.

식사를 하던 선우용여는 “이렇게 맛있는 것을 먹고 여행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과거 남편이 호텔에 가자고 제안했는데, 덜컥 겁이 나고 너무 무서웠다”면서 “그래서 내 친동생에게 ‘같이 가자’고 해서 데이트에 동행시켰다”고 고백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선우용여는 “호텔에 가니 침실 방이 있고 응접실이 따로 있더라”며 “결국 동생과 나는 침실 방에서 같이 잤고, 남편은 응접실 소파에서 따로 잤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선우용여는 자녀들의 성별과 관련된 독특하고 화끈한 ‘부부 침실 이론’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1969년 당시 리즈 시절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했던 그는 “관계 시 남자가 먼저 좋으면 아들을 낳고, 여자가 먼저 좋으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첫째 딸을 가졌을 때는 남편이 워커힐 호텔로 나를 불러내서 만났는데, 내가 남편을 먼저 더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딸이 태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둘째 아들을 가졌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는 내가 방송 일이 너무 많아서 피곤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남편이 더 적극적이었고 결국 아들을 낳았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남편이 남긴 200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18년간 고군분투하고 뇌경색 위기까지 극복해낸 바 있는 선우용여는 이날 목포의 홍어 삼합과 전주 콩나물국밥 등 전라도의 깊은 맛을 즐겼다. 그는 “서울의 조선호텔보다 음식이 더 정갈하고 맛있다”고 극찬하며, 이번 전국 일주 여행을 통해 건강한 힐링을 얻었다고 행복한 소회를 밝혔다.
선우용여는 지난 2014년 남편과 사별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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