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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준호가 독특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에 복귀할지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엔 ‘물의 신’ 역할을 제안받으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속사 오쓰리콜렉티브 측은 12일 TV리포트에 “이준호가 새 드라마 ‘주한이국대사관’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드라마 ‘주한이국대사관’은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괴물들을 관리하는 주한이국대사관에 실수로 발령받은 인간 신입 외교관과 알고 보면 정체가 용(龍)인 대사가 벌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감각적인 연출의 배현진 PD가 메가폰을 잡고, 따뜻한 휴머니즘 로맨스로 사랑받은 신하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가 안팎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성은 tvN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이준호가 제안받은 역할은 물을 다스리는 수신(水神)이자 대사관의 수장인 ‘차연’ 역이다. 차연은 1,200년째 이 땅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신이한 존재로, 인물 설명만으로도 화려하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한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이준호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강렬한 인생 캐릭터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호는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부터 로코 ‘킹더랜드’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작마다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와 대작 ‘바이킹’ 촬영, 하반기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합류 소식에 이어 새로운 차기작 제안까지 받으며 쉴 틈 없는 ‘열일’ 전성기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매 작품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이준호가 이번 신작을 통해 매력적인 ‘물의 신’으로 변신,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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