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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가요계 동료인 비(정지훈)를 자녀들의 학교 행사에서 만나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9일 자신의 계정에 “동료에서 학부모로. 이날의 주인공은 비. ‘너야 너야 너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지영은 비를 포함한 다른 학부모들과 어우러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인들 사이에 자리한 백지영은 뜻밖의 조우가 격하게 반가운 듯 눈을 크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음악계에서 함께 활동하며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 만큼, 학부모라는 공통분모로 재회한 모습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백지영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녀의 학교 생활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백지영은 “우리 딸이 비와 김태희 부부의 자녀, 그리고 모델 장윤주의 자녀와 같은 반”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비 또한 지난달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딸의 운동회 일화와 함께 백지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딸 운동회도 무조건 간다.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딸도 같은 학교에 다닌다. 석원이랑 둘이서 ‘우리 아이들이 우승하게 하자’면서 줄다리기를 할 때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사된 만남 또한 아이들의 학교 관련 공식 행사나 모임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현재 자신의 채널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적인 삶과 자녀 양육 과정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대중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 속에서 교류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훈훈함을 선사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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