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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기부 철학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장훈과 이세돌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이세돌에게 “(김장훈이) 말실수하거나 (논란이) 확대 재생산돼 분위기가 안 좋았을 때 마음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이세돌은 “사실 정확한 내용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다. 나도 ‘왜 그럴까?’ 했었다. 실제로 만나고 나면 ‘그렇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만만치 않은 분”이라고 답했다.
현재 마음가짐에 관해서는 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장훈은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제 와서 얘기하지만, 노래가 지루해지고 일이 되고 그러면 공황장애가 오는 거다. 뭐든지 재밌게 하자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좀 편하게 돈 많이 벌 때까지는 이 상태로 계속 갈 거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멘털이 좋아지니까 목소리까지 좋아졌다”고 반응했고, 그는 “보통 성대결절이 오면 활동을 안 한다. 나는 계속 질러서 풀다 보니 흑역사가 돌아다닌다. 지금 와서 보면 좋다. 마음이 편하니까 노래도 잘 된다”고 답했다.

사업 계획과 기부 의지도 공개했다. 화장품과 식당 등 여러 분야에 도전 중인 그는 “사업이 잘 돼서 몇천억 벌었다 하면 기부하고. 평생 먹을 거 마련이 됐다 하면 그때는 좀 자유롭게 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장훈은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2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보증금 3천만 원에 통장에 2~3백 있나? 속일 이유 없다. 내후년부터 지하철 공짜다. 국민연금 많이 부어서 100만 원 넘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채널 ‘고나리자’에서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게 서랍에 140만 원 있다. 어린이날에 애들한테 60만 원을 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고나리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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