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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성해은이 국경을 넘어 중국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입증했다.
성해은은 2일 자신의 계정을 활용해 “행복했던 중국 출장. 광고 촬영도 행복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꽃다발은 처음이다. 고맙다”는 문구와 함께 현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성해은은 광고 촬영을 마친 후 커다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투명한 피부를 뽐내는 성해은의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니라 중국 현지 기업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출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성해은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성해은은 지난 2022년 방송된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그는 전 연인에 대한 미련과 새롭게 다가오는 사랑 사이에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수많은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의 흥행을 견인한 핵심 출연자로 꼽히며 방송 종료 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해 왔다.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과거 이력과 특유의 맑고 자연스러운 매력은 방송 이후 그가 성공적인 행보를 걷는 발판이 됐다. 현재는 개인 채널 운영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으며, 패션과 뷰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러브콜을 받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

이번 중국 광고 촬영 소식과 함께 성해은의 자수성가 스토리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는 올해 2월 서울 강남 지역의 초고가 신축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금의 화려한 삶과 달리 과거에는 혹독한 환경의 반지하 주택에서 살았던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성해은은 지난해 자신의 채널에서 “집이 콤플렉스였고, 넓게 말하면 가난이 콤플렉스였다. 영화 ‘기생충’도 내 이야기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어 비만 오면 집안으로 물이 들이치고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오르던 열악한 주거 환경을 회상하며 “항상 가난한 티를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성해은, 채널 ‘해피해은 HAE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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