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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이무진이 전속 계약 효력 정지 소송 중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이무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벌써 5월도 끝나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2 ‘성시경의 고막남친’ 촬영을 앞둔 이무진이 출연자 대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전과 다른 한층 날렵해진 턱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무진은 청청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시간 속도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가운데 ‘이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라는 의견이 뒤따랐다.

이를 본 팬들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거다” “꼭 행복하길” “늘 응원한다” “난 언제나 네 편” 더 높게 날아갈 수 있는 자유가 생겼다고 생각해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3월 이무진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이달 7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무진 측은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하는 대금이 21억 원에 달한다”라며 “작년 2~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 계약 해지를 통보해 사실상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식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로 낸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털 사이트 등에는 아직 이무진이 채무자 소속 아티스트로 나오는 상황이다. 이무진이 보다 안전하게 연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사업부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계약 효력 정지 주장에 이의가 없다. 이무진의 청구를 받아들일 예정”이라면서도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정이 온전히 채무자의 귀책이라고 보지 않는다. 같이한 세월이 있는데,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나가는 행위에 대해선 자괴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2018년 곡 ‘산책’으로 데뷔한 이무진은 이후 2020년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출연 계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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