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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성환이 50대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12년 동안 학업에 매진한 끝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감동적인 인간 승리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소문난 님과 함께’ 편으로 꾸며져, 연예계에서 소문난 48년 지기 절친인 김성환과 가수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단짝 김성환을 향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소개를 시작했다. 진성은 “김성환 씨가 그동안 향학열이 불타올라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오셨다”며 “50대에 대학에 들어가셔서 12년 만에 박사 학위를 딸 때까지 어찌 보면 정말 인고의 세월이었을 텐데, 그걸 다 참아내시며 명예 박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김성환은 최근 경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벅찬 소회를 전했다. 김성환은 “내가 경기대학교를 10년 넘게 다니면서 대학교,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인증했다.

단순히 학위를 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왔다는 그는 “그런 인연으로 경기대학교에서 현재까지 최고위 과정 교수님들과 함께 12기를 진행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환은 “그동안의 공로와 학교와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이번에 명예 경영학 박사를 받게 되었다”며 “내가 태어나서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 학위 수여식에 진성 씨를 비롯해 많은 분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나이를 잊은 뜨거운 열정으로 50대에 시작한 배움을 박사 학위와 교수 임용이라는 결실로 맺어낸 김성환.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아름다운 향학열과 겸손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귀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50대에 입학해서 12년 동안 석박사 수료라니 진짜 대단하시다’,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으시네요’, ‘진성 씨가 친구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셨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K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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