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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방송 중 보여준 행동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동료 배우에게 한 행동이지만, 방송에서 보여주기에는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양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의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광주를 거쳐 제주도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세 사람은 이동 중 팬에게 선물로 받은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나누어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최우식이 가방에서 쿠키를 꺼내 먼저 맛을 본 뒤 박서준에게 넘겼고, 박서준이 이를 다시 정유미에게 건네며 세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간식을 나눠 먹었다.

문제는 간식을 다 먹고 난 이후에 발생했다. 쿠키를 베어 물었던 정유미가 손가락에 묻은 카카오 파우더를 닦아내기 위해 옆에 있던 최우식의 점퍼에 손을 문지른 것. 최우식이 당시에 입고 있던 겉옷은 본인의 옷이 아니라 나영석 PD의 소지품인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장면이 방송된 직후 온라인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남의 옷에 닦는 건 장난이라도 정도가 심하다”, “아무리 친해도 기분 나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평소 워낙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관계이다 보니 친구 사이에서 흔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장난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이전 방송분에서도 이들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서는 기차를 타고 보성으로 향하던 중 뒷자리의 시민에게 깜짝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당시 최우식은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시민에게 “죄송한데 한번만 다시 전달을 해주실 수 있냐”라고 정중하게 부탁한 뒤 카메라를 들었고, 정유미와 시민 역시 최우식의 짓궂은 재연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유쾌한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평소 서로 장난을 잘 받아주는 친밀한 사이라는 설명이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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