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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주식으로 대박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구라는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김구라는 최근 주식 시장을 언급하며, “지난번 전쟁 때도 견뎠다. 로데오의 목동처럼 소가 난리 칠 때도 나는 끝까지 안장에서 버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완전히 날아갔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신 분들 축하한다. 그리고 그때 내려오신 분들에게도 기회가 올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요즘 주식 시장을 보면 이런 느낌이 든다”라며 “저도 제가 산 주식들이 많이 올랐다. 주식이 오르니까, 사람이 들뜨더라”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약간의 불안 심리도 생기는 것 같다”라고 투자자로서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언급하며, “얼마 전 동현이(그리)가 ‘구해줘! 홈즈’ 출연하지 않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동현이가 ‘아빠, 왜 강남에다 집을 안 샀냐’라고 물었다.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아빠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오히려 당당하게 주식 수익률을 보여줬는데, 동현이가 제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이 올랐다. 촬영이 2주 전인데, 더 많이 올랐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니까 저는 수익률이 높아서 기쁜 상태로 들떠있는데, 이런 불장에도 못 먹은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 나겠냐”라고 일부 투자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실제로 김구라는 삼성전자 주식을 4만 5,000원에 매입해 장기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종가가 28만 1,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의 수익률은 무려 524.4%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해 10월 그는 자기 채널에서 “5년 전 금을 1kg 350g 정도 샀다. 몇 년 전 금값이 많이 올랐을 때 한 2억 얼마 됐었다. 지금은 3억 4천만 원”이라고 금 투자 성공 사실 역시 밝힌 바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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