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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인생 첫 미팅에 나섰다.
지난 14일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역대급 비주얼 미팅 등장, 연하남들의 플러팅 폭격 속 지원이의 최종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하지원은 경희대학교 응원단 25학번들과 함께 4:4 미팅을 진행했다.

하지원은 “원래 미팅에는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후배가 꼭 나오라고 부탁해서 나왔는데, 나는 서포터 역할만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25학번 선배들에게 “미팅 갈 때 마음가짐은 어떻게 먹어야 하냐”고 물었다. 선배들은 “한 명이라도 꼬셔야겠다”, “오늘 혼자 집에 갈 수 없다”, “애프터를 무조건 받아낸다”고 열정을 불태워 놀라게 했다.
이어 하지원이 “애프터를 받으면 사귀는 건지 썸인 건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선배들은 “당연히 썸이다”고 답했다. 하지원은 “우리 때는 썸이 없었다. 사귀거나 말거나”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상형으로 “세상을 현명하게 보는 똑똑한 남성”을 꼽기도 했다.

이후 미팅 상대 남학생들이 등장했고, 22학번부터 과 조교까지 폭넓은 범위를 자랑했다. 하지원은 고학번을 향해 “유인원이냐”, “공룡”, “화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 남학생은 “얼굴이 정말 작았다. 동년배였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갔을 것 같다”고 하지원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원을 실제로 만나 너무 설렌다던 그는 하지원에게 “궁금한 게 하나 있다.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예뻤나”라고 그의 대표작 ‘시크릿 가든’ 속 명대사를 차용했다. 연하남의 유쾌한 플러팅에 하지원은 “좋았다. 테토남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팅을 마친 하지원은 “젊음의 분위기와 에너지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신선했다. 청춘들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팅은 늘 환영이다”고 덧붙였다.
1978년생 하지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추상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26학번 지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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