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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퀸’ 문가영, 최우수 연기상 수상 후 첫 근황…트로피 안고 꿀맛 같은 휴식 [RE:스타]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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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수상 이후 평온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화려한 드레스를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그의 소탈한 모습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가영은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축하를 의미하는 폭죽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번 근황은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생애 첫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일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사진 속 문가영은 시상식 무대 위 강렬했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편안한 분위기를 풍겼다. 루즈한 핏의 티셔츠를 입은 채 소파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여느 20대 청춘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와인잔을 든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찰나의 순간들은 그의 꾸밈없는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긴 생머리와 잡티 없는 맑은 피부는 청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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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아역 데뷔한 문가영은 올해로 연기 경력 20주년을 맞이했다. 그의 배우 인생에 있어 2025년은 그야말로 ‘정점’을 찍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과 ‘서초동’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데 이어, 약 10년 만의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해당 작품은 수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멜로 영화의 부활을 알렸고, 문가영은 이 작품으로 데뷔 20년 만에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상식 당시 “자랑스럽게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던 문가영은 수상의 기쁨을 뒤로하고 다시금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 숨을 고르고 있다.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가 달콤한 휴식 이후 또 어떤 성숙한 연기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그의 행보는 한국 영화계와 방송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문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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