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집 마당을 활용한 파격적이고 독특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밥 친구, 설거지 친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집에 유명 인플루언서 풍자와 코미디언 엄지윤을 초대해 결혼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담소를 나눴다. 1999년 데뷔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했던 한혜진은 결혼식마저 한 편의 패션쇼처럼 연출하고 싶다는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한혜진은 “결혼식에 대해 두 가지 버전의 로망이 있다”며 입을 뗐다. 첫 번째로 홍천 집 마당을 언급한 한혜진은 “우리 홍천 마당이 양쪽 합치면 1500평이다. 거기에 밀을 쫙 재배해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밀밭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일반적인 버진로드가 아닌 밀 사이사이에 길을 만들어 하객들이 밀밭에 서 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가을 갈대밭 결혼식을 꼽았다. 한혜진은 과거 유명 브랜드의 쇼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보통 10m 정도인 버진로드를 나는 300m 정도로 길게 뽑고 싶다. 갈대밭 사이를 300m 동안 워킹하며 걸어 나오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것이 걷는 것이고,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몸을 걸어서 보여줄 때 가장 행복하다”며 톱모델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3월, 동료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후 결별 소식을 전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던 한혜진은 현재 독신 파티나 화려한 결혼식 이벤트를 꿈꾸며 여전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혜진은 남편이나 하객보다 오로지 ‘자신의 워킹’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하면서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가장 자신 있는 모습으로 채우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단순히 화려한 예식을 넘어 모델로서의 정체성이 투영된 예식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500평 대지에 직접 작물을 심어 예식장을 만들겠다는 열정은 그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추진력과 완벽주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한혜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