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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먹방 유튜버 쯔양과의 만남에서 20년 만에 소화제를 찾는 ‘폭식 투혼’을 발휘했다.
12일 채널 ‘쯔양’에는 ‘소화제 드시고 중도포기..? 약 20,000칼로리 음식을 비님에게 바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70년 전통의 동대문구 맛집 ‘영화장’을 찾아 부용대게살볶음, 동파육, 마늘중새우, 탕수육 등 총 2만 칼로리에 육박하는 중식 메뉴를 섭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최근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사냥개들’시즌2의 흥행 소식과 함께, 지난 5월 11일 발매된 새 싱글 ‘Feel It (너야)’의 비화를 공개했다. 쯔양은 비의 신곡을 듣고 “아침에 상쾌하게 텐션 업하기 딱 좋은 노래”라며 극찬했고, 비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준비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비였으나, 이날만큼은 “나도 먹을 때가 있어야 한다”며 짜장면과 맥주를 곁들인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쯔양의 역대급 먹성에 맞춰 평소보다 과하게 식사한 비는 결국 “어우, 소화 안 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급기야 제작진이 챙겨준 소화제를 건네받은 비는 “이렇게 많이 먹을 일이 없어서 소화제를 먹는 건 20년 만인 것 같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비는 쯔양의 엄청난 식사량에 연신 감탄하며 “테이블인 줄 알았던 판이 접시였다”는 농담으로 월드스타다운 유머러스한 면모를 뽐냈다. 또한 쯔양 채널의 팬임을 자처하며 출연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등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비가 소화제를 먹을 정도면 정말 무리한 것”, “2만 칼로리 앞에서는 월드스타도 어쩔 수 없네”, “분위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의 인간적인 매력에 환호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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