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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유비가 과거 극단적인 체중 감량 요구를 받았던 경험과 함께 ‘뼈말라’ 유행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1일 채널 ‘이유비’에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발리에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유비는 발리 숙소에서 조식을 먹으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평소 부기에 민감한 이유를 두고 “부기를 맨날 체크하는 이유가 20대 때부터 습관이 돼서 그렇다”며 “그때는 화면에 얼굴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과거 다이어트 압박을 받았던 상황도 언급했다. 이유비는 “예전에 ‘유비야 너 살 좀 빼야겠다, 너무 동그랗게 나온다’고 하셨다”며 당시 체중이 “42kg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날 촬영에 옷을 벗는 장면이 있었다”며 “내 팔을 본 스태프분이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절대 더 빼지 말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화면 속 얼굴 부기 때문에 실제 체형과 다른 평가를 받아야 했던 셈이다.
부기의 원인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덧붙였다. 이유비는 “덜 붓기 시작한 건 30대부터다. 그때 운동을 시작했다”며 “결국 살이 아니라 순환 문제였다”고 이야기했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얼굴이 쉽게 붓는 체질이라고 설명한 그는 “중요한 건 잘 먹고 잘 자고 힘들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을 꼽았다.

최근 유행하는 미의 기준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이유비는 “요즘 다 ‘뼈말라’를 추구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내 예전 몸매가 지금 추세에 맞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처럼 살짝 통통한 느낌이 훨씬 건강하고 예뻐 보인다”며 “조금 내려놓으면 더 행복해진다. 행복하면 더 예뻐진다. 너무 다이어트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의 언니이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처형으로도 알려져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유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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