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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영국의 유명 리얼리티 스타 제이크 홀(Jake Hall)이 스페인 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35세.

지난 7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제이크 홀이 스페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제이크가 숙소 내 유리문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발견 당시 그의 시신은 유리 파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치명적인 머리 부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크는 사고 당일 밤샘 파티를 즐긴 뒤 임대 숙소로 자리를 옮겨 모임을 이어갔다. 현장 목격자들은 그가 당시 술 등에 취해 다소 흥분한 상태였으며, 유리가 달린 문 쪽으로 몸을 던지는 등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깨진 유리 파편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제이크는 사망 전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인생은 가끔 엉망이지만, 그래도 좋은 것들을 기억하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여러 방식으로 예술을 만들고 있다”며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비보가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제이크 홀은 2015년부터 영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온리 웨이 이즈 에식스(TOWIE)’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연인인 모델 미세 베키리와의 사이에는 8살 딸을 두고 있으며, 베키리 측은 “가족이 조용히 슬픔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35세라는 어린 나이에 너무 허망하게 떠났다”, “너무 마음 아프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파티 중 사고라니 믿기지 않는다”, “어린 딸을 두고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현지에서 들려온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 제이크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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