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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이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고 재활 치료를 위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케이스타뉴스보도에 따르면, 최불암이 최근 척추협착증에 따른 신경 손상과 심각한 체중 감소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다. 현재 최불암은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세가 있는 만큼 당분간 방송 촬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불암 측 관계자는 “가족들이 최불암 선생님의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 방송에 나가는 것을 우려했다”며 “재활 스케줄로 인해 촬영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았다”고 활동 중단 배경을 밝혔다.

이로 인해 MBC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인터뷰 촬영도 불발됐다. MBC 측은 최불암의 연기 인생을 조명하기 위해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했으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을 존중해 인터뷰 없이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방영된 1부에서는 최불암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와의 이른 이별 등 그가 ‘국민 아버지’로 거듭나기까지의 상실감을 극복한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지난해 3월, 14년간 지켜온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한 차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측근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이라며 소문을 일축했으나, 이번에 척추협착증 진단 소식이 다시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오랜 시간 미아 찾기 생방송과 어린이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선행에 앞장서 온 최불암의 투병 소식에 많은 이들이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최불암의 삶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 2부는 오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DB, MBC ‘파하, 최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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