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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클라씨의 멤버들이 숙소에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을 공개했다.

5일 클라씨의 공식 채널에는 ‘클라씨(CLASS:y) 데뷔 4주년 폭로전 멤버들이 서로의 비밀을 털어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클라씨의 멤버들은 지금껏 서로 얘기하지 않았던 비밀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서 공개했던 이야기 중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것은 숙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이다. 지민은 “저희 데뷔 초 때 숙소에 불이 났었다. 이게 웃긴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데뷔 초에 저랑 리원 언니랑 지민 언니랑 보은이랑 한 방에서 쓰는 숙소에 살 때 저희가 한창 학교를 다니던 중학생이었다 보니까 학교 가는 멤버들끼리 같이 큰 안방을 썼다. 그런데 안방이다 보니까 방 안에 화장실이 있었던 거다. 아무래도 안방 쪽에 있다 보니까 환풍기를 항상 켜고 있었는데 그게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선유는 “저희가 학교를 갔다가 끝나고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는 거다. 근데 탄 내가 심상치 않았다. ‘이게 뭐지?’ 이러고 눈을 떴다. 세상이 너무 까매서 제가 사후세계에 온 줄 알았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려 하는데 까만 연기 그게 재였다. 화장실에 불이 나고 있었다”며 숙소에 있던 언니들에게 알렸다고.

혜주는 “태어나서 불이 난 걸 처음 봐서 싱크대에서 그릇에 물을 담아서 화장실 문을 열고 불에 끼얹었는데 당연히 불이 안 꺼졌다. 근데 연기가 나면 보통 일어나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다들 침대에 누워 있는 거다. 그래서 애들에게 나가라고 대피를 시켰다”며 이후 소방대원들이 왔고 멤버들은 비상구 계단으로 대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근데 선유가 “불이 나기 전에 치킨을 시켜놨었다. 그때는 데뷔 초라서 걸리면 난감해서 치킨을 식기세척기 통에 넣어놓고 불이 다 해결된 뒤에 비상계단에 가서 치킨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씨는 지난 2022년 5월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CLASS IS OVER’로 데뷔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클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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