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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대학 시절 학비 마련을 위해 모텔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심진화, 학비 마련을 위해 모텔 청소에 방까지 내줬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돈벌이의 끝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각자의 생계 경험을 공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심진화는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경제적 부담을 설명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라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는데,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서 반드시 졸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집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학비까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예체능 계열이라 등록금도 비싼 편이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학기 중과 방학을 나눠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그는 방학에 “울산과 경주 사이에 있는 감포라는 지역에서 일하게 됐다”며 “조용하다 보니 소위 불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고 당시 환경을 설명했다. 심진화는 “숙식 제공에 한 달 100만 원 이상을 준다고 해서 (모텔 청소 일을) 선택했다. 당시 학비가 약 300만 원이라 ‘이건 해야겠다’ 싶었다”며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정말 대목이었다. 시급도 두 배였지만, 21살의 나이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전혀 즐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심진화는 “사장님이 방을 비워주면 추가 비용을 주겠다고 해서 결국 방까지 내줬다”며 “나는 창고에서 지내게 됐다. 모두가 파티를 즐길 때 혼자 울면서 방을 닦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2011년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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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김동호
정말 고생 많았네요.... 그럼.... 불륜의 성지의 곳에서 그런 일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