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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하차 후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 커플 캡 모자를 착용한 두 사람은 수국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아내가 산책을 다녀오자며 즐겁게 산보를 즐겼다”라며 “모든 것은 살다 보면 그냥 인생의 점일 뿐이다. 모든 것은 다 이유가 있고, 모든 것은 다 제가 선택한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태현은 “저에겐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그럼 이미 다 가진 것이다”라며 “겉으로 보이는 걸로 평가하는 세상에서 진짜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가짜로, 이미지로, 포장으로 살아갈 이유가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빠라고 불러주는 딸들, 후원하고 있는 육상 장학생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다른 건 다 살아가는 도구일 뿐이지 전부가 될 수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앞서 JTBC 측은 지난 27일 진태현의 ‘이혼숙려캠프’ 하차를 공식화했다. 당시 진태현은 자진 하차가 아닌 매니저를 통해 통보받았다고 전해 일각에서는 출연자에 대한 예의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비판이 쏟아졌다. 진태현의 빈자리는 배우 이동건이 채울 예정이다.
진태현은 직접 프로그램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혼숙려캠프’ 하차 이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의 멋진 사랑 응원하겠다” “내면까지 멋진 분” “훌륭한 부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남겼다.
2011년 진태현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박시은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5년 연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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